관절면역클리닉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면역체계가 관절을 위주로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과는 다른 질환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조절의 장애로 인해 몸의 면역체계가 우리 몸의 일부를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으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입니다. 특히 작은 관절, 활막, 주변 뼈를 공격하면서 관절의 종창 및 강직이 나타나며, 여러 관절에 걸쳐 염증, 움직임의 어려움, 변형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정신적인 스트레스 및 우울감까지 가져올 정도 힘든 질환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

  • 전신의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 몸이 무거우며 피로감과 우울감이 느껴집니다.
  • 아침에 1시간 이상 뻣뻣하고 힘든 조조강직 증상이 나타납니다.
  • 손, 발이 자주 붓고 열감이 느껴지며, 심하면 관절을 움직이거나 손을 굽히는게 어렵습니다.
  • 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뻣뻣함이 오래 지속됩니다.
  • 손가락부터 시작해서 무릎, 손목, 어깨, 목, 허리, 발목 등 여러 관절이 아픕니다.
  • 통증이 심해 충분하고 깊은 잠을 자기 어렵습니다.
  • 두통이나 감각 이상, 시력 저하, 추위에 대한 민감함 등 말초신경과 자율신경계의 이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 절반의 환자에게서 우울증이나 불안감의 증상이 동반 됩니다.
  •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의 인지 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유전적 소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이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유전적 소인을 가진 경우 특정 환경에 노출되거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폐경 초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어느 특정 검사만으로 류마티스를 특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류마티스 인자 검사, 일반 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신장기능 검사, ESR(적혈구 침강속도), CRP(보체 반응 단백) 혈액검사 등과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기준 7가지 중 4가지 이상과, 기타 기준을 확인하여 류마티스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치료와 관해

류마티스의 완치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빨리 치료를 시작하면 일상의 괴로움을 덜 수 있고, 관해상태(질병이 있지만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목표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류마티스관절염과 골관절염의 차이

관절염이란 관절을 이루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닳아 뼈와 관절막, 주변 인대 등에 마찰을 일으켜 뼈를 보호하지 못해 통증과 염증, 변형,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이 주로 손가락 등의 작은 관절에서 시작되는데 반해,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인체의 체중을 지탱하는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척추관절에 많이 발생합니다.

일차성(원발성, 특발성) 골관절염

나이(노화),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과도한 사용 등이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이차성(속발성) 골관절염

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을 손상시키는 외상이나 충격, 감염, 질병, 관절의 선천적/후천적 기형 등이 원인으로 손꼽힙니다.

골관절염의 예방

골관절염은 특히 육체노동자, 스포츠, 운전 등 하나의 관절 또는 관절군에 반복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직업군이나 자세에서 많이 일어나고, 비만인 경우 무릎관절염 질환이 특히 높습니다. 체중조절을 통해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일 수 있고, 과도한 운동은 피하고 잦은 스트레칭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전신통증, 섬유근육통 광범위한 통증과 경직, 정신적 고통 유발

여성 발병률이 5~9배 높은, 심한 통증과 우울감을 유발하는 질환

증상

섬유근육통은 특별한 원인 없이 신체 여러 부위의 통증, 피로, 수면 장애 및 인지 장애 등이 3개월이 이상 만성적으로 계속되는 질환으로서, 30~50대 사이 중년층에서,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섬유근육통 환자는 일반인은 느끼지 않는 단순한 자극도 심하게 느낄 정도로 큰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섬유근육통이 자가면역 질환은 아니지만, 만성염증질환이나 다른 자가면역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전신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며, 특히 아침에 몸이 무겁고 뻣뻣합니다.
  • 손과 발이 차갑고, 붓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 80%의 환자에서 관절통, 근육통, 요통 등을 호소합니다.
  • 수면장애나 감각이상이 흔해 대부분의 섬유근육통 환자는 충분하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합니다.
  • 보통 두통, 이상감각 등 말초신경과 시력 저하, 입 마름, 추위에 대한 지나친 민감, 기립성저혈압 등 자율신경계 이상이 동반됩니다.
  • 절발 이상에서 우울증이나 불안감이 동반됩니다.
  • 기억력 저하와 집중력 저하 등 인지장애도 흔하게 동반됩니다.

섬유 근육통 증후군의 원인

섬유근육통은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사람들이 특정한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발현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외 근육과 힘줄의 미세 외상, 수면장애, 자율신경계 이상, 내분비 호르몬의 이상 등이 원인이 되며, 한두 가지의 단독 원인보다는 여러 가지의 원인이 중첩되어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섬유 근육통 증후군의 진단

섬유 근육통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거나, 만성적이고 광범위한 압통점이 18곳 중 11곳 이상에서 발생하는 경우 자가면역 검사, 바이러스 검사, 관절 초음파 검사와 같은 다양한 검사를 진행 하여 진단을 내립니다.

치료

환자의 증상에 따라 치료 약물을 선택합니다. 진통제나 수면에 도움 되는 약제 및 정신과적 약제를 처방해 환자들의 증상을 치료하게 됩니다.

바람만 불어도 소스라치는 통증, 통풍 왕이 질환에서 서민의 질환으로

치맥의 유행으로 20~30대부터 통풍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치맥과 통풍

통풍은 음식으로 섭취되는 퓨린(purine)이 대사된 후 남은 산물인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한 요산염의 날카로운 결정체가 관절의 연골, 힘줄 등의 주변 조직에 침착하여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는 의미로 통풍이라고 불리고, 과거에는 고영양가 음식을 먹던 사람들만 걸리던 질환이라고 하여 왕의 질환으로도 불렸습니다. 특히 맥주, 치킨에 퓨린이 많아 젊은 나이 통풍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증상

증상이 갑작스럽게 악화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빠른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으로 발전하거나, 염증이 다른 부위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등 관절 한 곳이 부어올라 엄청난 통증이 있습니다.
  • 심한 통풍의 경우 발열과 오한이 동반됩니다.
  • 관절염이 생겼다가 사라져 회복된 듯 하지만, 상당 기간 후 비슷한 관절염이 재발합니다.
  •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며 무릎, 손목, 팔꿈치, 발, 발목 등에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바람이나 얇은 옷만 스쳐도 아파 대부분 옷을 걸치기조차 힘들고, 걸음을 걷기도 힘듭니다.
  • 특히 밤에 심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잠에 들기 어렵습니다.

치료

급성 통풍 관절염에서 발생하는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켜 통풍의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적정 수준의 요산 수치 유지를 통해 요산에 의한 신체 장기 손상을 방지함으로써, 연관 질환들을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와 전혀 다른 질환, 강직성척추염 서서히 척추의 유연성을 상실시키는 강직성 척추염

일반적으로 움직일 때 아프면 디스크, 안 움직일 때 아프면 강직성척추염일 수 있습니다.

강직성척추염이란

  • 유전적 요인, 바이러스 혹은 세포감염, 흡련,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뼈와 뼈를 연결하는 인대를 공격하면서 염증이 생기고 척추를 시작해서 조직이 뼈처럼 굳어가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 초기 허리 통증이 많아 허리디스크로 오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많은 자가면역질환이 여성 비율이 월등히 높은데, 강직성 척추염은 3:1로 남성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납니다.
  • 계속 진행되면 허리를 중심으로 뼈가 굳어버리게 되는 심각한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증상

  • 강직이 동반되는 허리통증이 있으나 운동 후에는 좋아집니다.
  • 가만히 오래 있으면 오히려 강직이 심해지면서 더 힘들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 천장 관절염으로 인해 엉덩이에 좌우 대칭적인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무릎이나 발목, 발가락 등의 말초관절 부위와 부착부위(인대가 뼈에 부착하는 부위)의 통증 및 부종이 생깁니다.
  • 발꿈치, 발바닥, 앞 가슴뼈 부위에 통증을 느낍니다.
  • 관절 외 증상 : 전신의 모든 장기를 침범해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원인

강직성 척추염을 가진 환자의 96%는 특수한 유전자인 HLA-B27을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 중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있으면서 HLA-B27이 양성일 경우 발병 빈도가 10~30%로 높은 편입니다. 추가로 외상, 세균감염, 과로 등의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준다고 추정되기도 합니다.

치료

약물치료를 통해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항류마티스제제, 생물학적제제, 스테로이드가 사용됩니다. 또한 비약물 치료로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척추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입에 자꾸 생기는 만성 염증... 혹히 베체트병? 입과 성기에 궤양이 생긴다면 꼭 확인하세요

구강, 생식기, 안구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자가면역질환

베체트병은 구강과 생식기의 궤양 및 안구의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성 염증 질환으로서, 신체 전반의 혈관, 관절, 소화기계, 중추신경계, 심장 및 폐 등의 여러 장기에 염증이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베체트병의 증상

  • 구강 궤양
    구강 통증으로 식사가 어려워지고, 작고 둥근 모양의 붉은색 궤양, 악취를 동반합니다.
  • 생식기질환
    생식기 부근 음경과 고환, 외음부, 질, 자궁경부에 펀치로 구멍 낸 듯한 깊고 큰 궤양이 여러 개 나타나고 재발이 잦습니다.
  • 피부 병변
    결절홍반이나 농포진, 피부의 고름, 여드름 모양 발진, 모낭의 염증 등이 나타납니다.
  • 안구 증상
    2-30%에서 포도막과 망막에 안구 증상이 나타나며,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 위험합니다.
  • 관절 증상
    무릎, 손, 손목, 발목 등의 관절에서 일시적인 관절염으로 통증과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혈관 염증
    혈관에 염증이나 동맥류 등이 생기며 혈관에 문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인

아직까지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 시스템이 몸의 조직을 잘못 인식하여 공격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그리고 면역 시스템의 비정상적인 반응이 결합하여 발생할 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치료

개개인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조절하고 눈의 손상과 같은 합병증 예방과 염증의 강도를 낮추고 재발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증상의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과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한 지지요법을 병행합니다.

경과 및 합병증

베체트병은 눈에 생기는 염증으로 인해 25%에서 심각한 시력저하는 보이고, 황반 부종, 백내장, 녹내장, 망막박리 등이 발생하여 예후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치료시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을 임의로 바꾸지 말고, 이상증상은 즉시 상담받아야 합니다.